221016~221022 12주차 [실전 프로젝트 5주차 + 피드백 받은 소감]

✅ 로고 수정
✅ 온보딩 페이지 추가
✅ 브라우저 대응 화면 수정
✅ 메인 페이지 레시피 보는 방법 수정
✅ 버그 수정
✅ 코드 리팩토링 작업 중...

서비스 런칭 후 약 60개 정도의 피드백을 받았다! 불편사항, 개선사항, 버그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정리했다.

생각보다 엄청 상세하게 피드백을 받아서 정말 감사했다 🥹

버그를 우선적으로 수정했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사항으로 적어준 것들을 먼저 수정했다!

 

대부분이 UX 관련 피드백이었다. 내가 만든 사이트이기에 나는 익숙하게 사용했지만, 처음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는 헷갈려했다. 예를 들어, 메인 페이지의 가로 스크롤 기능. 검색 및 작성을 위해 재료 태그를 만드는 방법 등이 있었다. 개발을 진행하면서 사용자 입장에서 사이트를 바라보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직접 개발을 하다 보니 좋은 기획이 나와도 '내가 저걸 구현할 수 있을까? 다른 방법이 더 쉽긴 한데..'라는 생각이 먼저 든 것은 사실이다. 

 

프로젝트는 여러 번 진행해봤지만, 서비스 런칭은 처음이다. 내가 만든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이렇게 떨리고 긴장될 줄 몰랐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단순히 기능 구현 잘하고 깔끔한 코드를 작성하면 좋은 개발자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서비스 런칭을 하고 나니 내 생각이 단편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혼자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사용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바라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하는 모든 작업은 궁극적으로는 사용하기 편한 서비스, 다수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하게 되었다.